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일정 연기

'메르스' 관련 추이 살핀 후 차후 일정 잡을 예정

  • 웹출고시간2015.06.10 09:08:06
  • 최종수정2015.06.10 09:08:0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오는 23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5회 충주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이다.

최근 메르스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시기에 많은 인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충북도청 및 충북간호사회로부터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잠정연기 공문을 받은 상태이다.

이에 충주시보건소는 대회 일정을 잠정 연기하고 메르스 관련 추이를 살핀 후 향후 다시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