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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8 11:29:45
  • 최종수정2015.06.08 11:29:45
[충북일보=영동] 중동호흡기중후군 '메르스'로 휴업한 영동지역 초중고 학교가 8일부터 정상 등교했다.

8일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메르스'로 불안해 한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3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관내 초중고 19개교가 8일부터 해제하고 정상 등교했다.

이는 청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부친 병문안 후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으며 이 교사와 접촉한 영동의 초등학교 교사가 자가격리됐으나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져 휴업했다.

그러나 청주의 초등학교 교사가 보건당국의 검사 결과 최종 음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영동지역 휴업학교도 해제하고 이날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영동의 A교사는 학교들이 정상등교를 하더라도 일부 학부모들이 불안해 해 12일까지 일단 집에서 쉬도록 했으며 대체교사를 투입했다.

영동교육지원청 남명희 교육장은 "영동관내 휴업학교는 8일부터 정상등교 했다"며 "그러나 A교사는 메르스와 문제가 없지만 12일까지 집에서 쉬도록 했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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