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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메르스 확진환자 입원 사실 아냐"

유언비어 관련 입장발표

  • 웹출고시간2015.06.02 16:36:03
  • 최종수정2015.06.03 09:16:55

음압격리병실

이중문을 통해 병실내 기압 확인 가능

[충북일보=충주]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은 2일 언론보도를 통해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충주의료원은 "현재 지역사회에 떠도는 충주의료원의'메르스 확진환자 입원' 및 '의심환자 내원 및 격리 관찰'등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 원내 모든 시설은 정상운영중" 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충주의료원은 메르스 환자의 확산에 따른 진료와 입원에 대비해 비상태세를 갖춘 후 호흡기 매개 감염병환자의 철저한 격리와 치료를 위해 병실내 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 바이러스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특수필터로 멸균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춘 음압격리시설 16병상을 준비해 진료에 대비하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2일 충청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충북대병원을 중심으로 협업체계를 갖추고, 충북대병원의 격리병상이 모자랄 경우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던 과정이 오히려 메르스 환자 입원이라는 오해를 부른 것 같다 " 며 "현재 환자 및 의료진의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교육과 일반환자의 감염우려를 위해 감염의심환자 내원시 이동 노선에 대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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