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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응급실 24일까지 임시 폐쇄

21일 의심환자 방문에 따른 조처

  • 웹출고시간2015.06.21 16:02:39
  • 최종수정2015.06.21 16:02:50
[충북일보] 청주의료원 응급실이 오는 24일까지 임시 폐쇄된다.

21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방문한 데 따른 조처다.

충북도 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40분께 A(여·76)씨가 저혈당 증세로 청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증세가 심해 음급실로 옮겨졌고 3시간 동안 CT촬영 등의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의료원 내 음압병실에 입원 격리됐다.

A씨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지난 15일부터 기침과 고열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의료원은 A씨에 대한 메르스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응급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24일 오전 8까지 임시 폐쇄키로 했다.

이날 오전 현재 충북지역의 모니터링 대상은 197명이다. 전날 252명보다 55명이 줄었다. 이 중 격리자는 69명으로 자택 격리 49명, 도내 병원 의심환자 1명, 다른 시·도 격리 환자 19명이다. 일반 접촉자는 128명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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