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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0 09:00:35
  • 최종수정2015.06.10 09:00:35

메르스로 응급실 등 일시폐쇄됐던 옥천성모병원이 정상운영되면서 병원입구에서 출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속보=옥천군은 대전 을지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90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옥천 거주 60대 남성의 밀접 접촉자가 79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10일자 1면>

밀접 접촉자는 자택 격리 대상이다.

또 밀접 접촉자의 가족이나 2차 접촉자 등 능동 감시자는 모두 407명에 달한다.

옥천군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반이 90번째 환자 주변과 동선 등을 조사한 뒤 이같이 통보해왔다.

군은 밀접 접촉자와 능동 감시자 지정 사실을 당사자들에게 알린 뒤 협조를 당부한 상태다.

또 밀접 접촉자는 공무원이 1대 1로 담당을 정해 자택 격리 상태를 전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격리 대상은 전원 자택에 격리된 상태"라며 "보건지소 직원들이 하루 2차례 집에 찾아가 체온 등을 측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능동 감시자도 전화 등으로 관리하면서 이상 징후를 보이는지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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