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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메르스 후유증 극복 '특별로드맵' 돌입

도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등 소비촉진 활성화 캠페인 추진

  • 웹출고시간2015.07.28 15:26:50
  • 최종수정2015.07.28 21:36:45
[충북일보] 충북도가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이 종식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로드맵에 돌입하기로 했다.

도는 먼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각종 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이벤트를 8월 중 집중 추진한다.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공서 주변식당 이용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경제단체별 홍보 캠페인, 우리도 농산물 팔아주기, 온누리상품권(6월 29~9월 25일 10% 할인) 구매 등도 전개한다.

이어 기업인의 경기체감 지수 회복를 위해 기업체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 창조경제 혁신펀드 출범(8월), 기업애로 현장지원 강화, 중소기업 유공자 시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이행률 제고 및 조기구매를 추진한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와 수출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지원, 창조경제 혁신센터 창업·벤처기업 지원 강화 등도 진행된다.

그러면서 충북 경제총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 등의 대·중소기업 유치와 함께 서비스업종 민간투자자 발굴, 지역 내 기업 신·증설 투자 유도 활동도 강화한다.

도는 지역기반형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총 사업비 69억원이 투입되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2천180명에 대한 지원도 계획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 경제단체, 유관기관 등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메르스를 극복했듯이 지역경제 방향에 맞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침체를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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