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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1 14:13:59
  • 최종수정2015.06.21 14:13:59
[충북일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휴업을 했던 충북지역 유·초·중·고교가 22일부터 정상운영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0~19일 휴업했던 옥천지역 22개 학교가 22일부터 정상수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천군내 유.초.중학교는 90번 메르스 환자(사망)가 옥천군민인데다 옥천성모병원을 거쳐간 것으로 밝혀지자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휴업을 단행했다.

옥천지역 학교가 수업을 재개하면 충북의 모든 유·초·중·고교가 정상적인 수업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메르스 사태가 시작된 이후 충북의 모든 학교가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한 것은 지난 8일 하루뿐이었다.

충북에선 지난 3일 처음 청주 등지의 초등학교가 휴업했고 청주·충주·진천·음성·영동·단양·옥천 등지에서 짧게는 하루, 길게는 9일간 문을 닫는 학교나 나왔다.

휴업 중이거나 장차 휴업하기로 결정한 곳을 모두 합치는 '누적 휴업 결정 학교수' 역시 한때 73개 학교(5일)로 증가한 적도 있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도내에 메르스 확진자·의심자가 없지만,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메르스 학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일선학교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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