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병원, 메르스 확진 판정 60대 여성 완치

2차례 검사 모두 음성…25일 퇴원

  • 웹출고시간2015.06.25 16:56:22
  • 최종수정2015.06.25 21:24:33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25일 완치돼 퇴원했다. 의심환자로 분류돼 입원해 있던 도민 1명도 이날 퇴원했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대전건양대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60대 여성 A씨가 이날 완치돼 퇴원했다.

A씨는 건양대병원에서 지난달 22일부터 간병인으로 일하던 중 지난 9일 39도의 고열 증세를 보였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메르스 확진 직후 충북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

이후 줄곧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A씨는 지난 14일부터 열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폐렴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충북대병원은 24일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여성이 완치됐다고 판단, 25일 퇴원을 결정했다.

이날 충북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의심환자 B씨도 퇴원했다.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B씨는 지난 11일부터 충북대병원에 격리 중이었다. 1~3차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고, 별다른 증세도 보이지 않아 퇴원하게 됐다.

이로써 현재 충북대병원 음압병실에는 타 시·도 확진 환자 3명이 남아 치료를 받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