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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혈액원, 개인헌혈자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메르스 여파에도 헌혈로 꾸준한 생명나눔

  • 웹출고시간2015.06.21 15:10:54
  • 최종수정2015.06.21 20:16:49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왼쪽 이흥종(32)씨와 김정기(50)씨 모습

[충북일보] 메르스 여파 속에서도 꾸준한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실현한 헌혈자들이 화제다.

지난 19일 충북혈액원은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개인헌혈자 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그 주인공은 청주외국인보호소 이흥종(32)씨와 음성군 행정과 김정기(50)씨다. 지금까지 이흥종씨는 270번, 김정기씨는 109번 헌혈에 참여했다.

메르스로 인해 단체 헌혈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했다.

한편 메르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헌혈자가 감소하는 추세속에 충북지역 헌혈 참여자는 5천157명으로 전년도 동일기간 4619명 대비 538명이 증가, 따뜻한 '인정(人情)의 고장' 충북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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