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문학회는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문장대 동인지(20집) '푸른 독을 품은 중년'(고두미출판사·215쪽)을 28일 출간했다. 이 책자에는 회원들의 작품과 도종환·김사인·임승빈·윤석위 시인의 초대 시,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의 신작이 실렸다. 또 김기준·류정환 시인의 시 평론과 김상문 회원의 '중국, 당시(唐詩)를 읽다', '오장환문학제 이모저모' 등을 게재해 작품집의 다양성을 살렸다.이 문학회 회원인 정상혁 보은군수도 '노인대학 졸업식 날' '아내라는 위대한 이름'이라는 제목의 시 2편을 발표했다.김기준 보은문학회장은 "30년 전 변방에 머물러 있던 보은문학회는 이제 한국 문단의 중심에 서 있다"라며 "내년은 창립 30주년이자, 오장환 시인 탄생 100주년이어서 다양한 문학행사를 개최해 보은문학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소재 하수도용 비닐관 제조업체 ㈜태전(대표이사 황태윤)이 28일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괴산군 △2018년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오전 10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 보은군 △2017년 기부금품 기탁자 감사패 수여=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 음성군 △음성군청 2017년 종무식=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역 내 벼 재배농가에 2017년도 쌀 고정직불금 등 78억1천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쌀 고정직불금 4천713농가(5천40ha) 51억1천800만 원 △밭 직불금 4천195농가(2천497ha) 11억4천600만 원 △조건불리 직불금 753농가(480ha) 2억6천400만 원 △친환경 직불금 81농가(77ha) 5천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또,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 감소분 지원을 위해 소득직불금 3천609농가(3천679ha) 9억1천900만 원과 경영안정지원 보상금 3천726농가(3천647ha) 3억1천500만 원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쌀 적정생산을 위한 생산조정제 등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한다. 기존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등에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이상 1천만 원으로 올린다. 군은 이와 함께 보건소 내 출산정책팀을 신설,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출산정책팀은 영양플러스사업, 난임부부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및 선천성 이상검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을 수행한다. 특히, 내년 신규사업으로 가임여성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태교교실 및 가족 꿈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올해 대제산업단지 분양 호조와 함께 출산율 상승으로 9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젊고 활기찬 괴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지난 22일 공포된 '괴산군 우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다. 우수기업에는 정부 또는 기업 관련 유관 기관에서 수여하는 중소기업대상, 우수벤처기업인상 등 포상을 받은 기업과 군수가 인구증가, 고용증대, 노사협력, 대규모투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괴산군 기업지원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근로자 거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와 국내·외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받는다. 상하수도, 공장진입로 등 기반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관련 사업비도 일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공포로 우수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괴산 이미지 제고로 우량기업의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육성과 기업의 근로여건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4급 승진 △허영환
[충북일보] 27일 구병산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준공식에서 보은군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중원대학교 취업지원센터, 괴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7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중원대학교 학생들의 괴산군 정착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중원대생 지역 정착을 위한 취업지원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동운영 △전문인력 개발 및 상호교류 △지역 발전에 필요한 협력체제 구축 등 지역 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지역주민과 중원대생에게 체계적인 취업 및 일자리 서비스가 제공돼 지역사회 고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업지원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박경숙(56·자유한국당) 보은군의원이 내년 6·13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27일 보은군청 기자회견을 통해 "재정자립도 10% 미만인 보은군의 현실에서 꼭 필요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예산의 어려움을 상당히 겪었다"라며 "도의원이 돼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 예산 확보 등에 힘쓰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보은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관광산업, 농특산업, 도지정 보은산업단지가 함께 연계돼야 한다"라며 "세가지 산업을 축으로 하는 가칭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도의원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해왔듯이 현장을 발로 뛰는 집중력 있는 추진력으로 보은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은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작은 소망과 꿈을 군민께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보은농협 보은지점(삼산로) 앞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신규 설치하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속 범위는 장신1교 방향과 중앙 사거리 방향으로 반경 150m 구간이며, 단속 시간은 20분이다. 군은 이 지역 외에도 보은읍 주요도로인 삼산로, 삼산남로, 보은로, 남부로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7일 장수밥상 판매업소로 선정된 6개 음식점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괴산군이 지역 대표음식 브랜드로 개발한 장수밥상에는 장수정식(청국장·비지장), 장수시래기어탕, 장수자연산버섯전골, 장수한우곰탕, 장수삼계탕, 장수용봉탕 메뉴가 꼽혔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업소는 앞으로 청정 괴산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및 유기농 식자재로 음식을 조리·판매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제부터 괴산을 찾는 분들께 건강에도 좋고 맛도 최고인 장수밥상을 본격적으로 제공해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장수밥상을 성공적인 지역브랜드로 만들어 장수괴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새로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공직자들이 올 여름 수해를 2017년 괴산군 최고 이슈로 꼽았다. 군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 이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2위에는 4·13 보궐선거를 통한 43대 나용찬 괴산군수 취임이 올랐다. 3위와 4위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주민들 품으로 돌아간 옛 군수관사 개방과 대제산업단지 분양률 66% 달성이 각각 꼽혔다. 이어 △20만 명 방문객을 기록한 2017 괴산고추축제 △장수도시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음식관광패키지 상품인 괴산장수밥상 개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괴산 자연드림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괴산군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줄 미니복합타운 조성 협약 등이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으나 △관내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 376대 보급 △중학생 11명 미국 LA 어학연수 △서울시청 광장에서 펼쳐진 농·특산물 한마당축제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17년은 수해로 큰 아픔도 있었지만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힘차게 달려온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군민이 행복하고 희망찬 괴산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항 업무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국토교통부 평가 결과, 군은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모바일을 이용한 바른땅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에서 민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지적재조사 홍보, 마을안길 재산권 해결, 경계불부합 토지 소유자 합의 유도 등에서도 성과를 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디지털 지적을 통한 주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민동의서 징구가 완료된 탄부면 대양리 573필지 66만8천854㎡에 대해 충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을 내년도에 추진할 예정이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영세 서민 및 복지시설 지원 △주민생활불편 해소 △폭설에 다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시설 피해방지 등 5개 분야 18개의 세부 대책을 수립·운영한다. 군은 읍·면사무소에도 세부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대망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은 이상 기후 현상 등으로 인한 한파와 폭설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7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에서 지속가능부문 친환경복지대상(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로하스코리아포럼이 주관하고 환경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후원하는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는 국민의 행복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군은 영농폐비닐 및 농약 빈병 수거 활성화를 위해 영농 폐비닐 집하장 설치 및 수집 장려금 지급과 우수 읍ㆍ면 시상 등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자연 친화적 생태 둠벙 운영, 산막이옛길 및 충청도양반길 등 생태숲길 조성과 녹색 친화적 산림자원 육성 및 배추절임 소금물을 환경친화형 방법(자연 염전시설)으로 해결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깨끗한 청정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노후 소규모수도시설 6개소에 대해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 내년부터 개량 및 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마을 4개소의 생활용수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상수도 확장 사업과 지방상수도 2개소(연풍·청천) 시설 개량 및 보수작업을 함께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수도시설 개량 및 보수사업 추진과 함께 지방상수도 2개소, 소규모수도시설 297개소, 옹달샘 5개소에 대한 정기적 수질검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물 부족에 대비 수돗물 아껴쓰기 운동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해온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석면으로부터 국민 건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 및 그 부속건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 한 해 동안 196가구에 5억 원의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했다. 내년도 사업 관련 사항은 군 환경수도사업소 환경미화팀(043-830-3627)이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국민통일 역량결집 및 평화통일 기반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보은군협의회는 평화통일 염원 탈북예술단 초청 공연, 중·고생 통일교육, 통일시대 시민교육, 평화통일 염원 음악회,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 등을 실시해왔다.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중·고생을 대상으로 '중·고생 통일골든벨'을 매년 운영하고,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경찰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준석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통일역량 강화와 국민적 통일역량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명구)는 22일 보은군을 방문,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천만 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이날 보은군옥외광고협회(회장 양성훈)도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부설 주차장 25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차장 관리실태, 불법용도 변경 및 물품적치 여부, 환경정비 상태 등 운영 실태, 지반침하 및 균열 등 주차기능 저해요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시설 및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지키고 주차 편의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명덕)가 22일 지역 취약계층 51가구에 쌀(8㎏) 1포와 라면 1박스씩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및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원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허브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협의회'에 참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및 기술을 스마트허브 입주기업에 이전하고 기술사업화에 협력키로 했다. 김두년 중원대 총장직무대행은 "중원대가 스마트허브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협의회의 참여기관이 됨으로써 산학협력 활동영역을 수도권으로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스마트허브 입주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보은군 여성회관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 ㈜이킴 종사자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가족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0여 명의 가족은 대추떡으로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2014년에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은 ㈜이킴은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제도 참여를 확대하며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삼승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정구열)가 지난 22일 지역 내 27개 경로당에 소화기 및 화장지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잔잔한 기타 선율이 울려 퍼진다. 각각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다 잠시 대화를 멈춘 사람들이 음악 소리에 집중한다. 피아노 연주로만 들어본 클래식 음악이 기타에서 흘러나오기도 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덧입혀진 팝송이 연주될 때도 있다. 가끔은 신청곡을 받아 운영하기도 한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매일 오후 1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몇 곡의 라이브 음악으로 채워지는 작은 공연장이다. 청주 외곽에 자리 잡은 카페로지는 브런치 카페인 동시에 음악인 부부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다. 고려진 대표는 기타리스트, 아내는 가수 수네다. 이미 라이브 카페로 유명했지만 최근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찾아오는 이유는 고려진 대표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싱어게인3'에서 기타괴물 7호 가수로 출연한 고려진 씨는 여러 번의 경연에서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특색있는 목소리로 인정받았다. 중학교 2학년 때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처음 보게 된 기타였다. 기타 줄을 튕겨본 순간이 너무 강렬해 그 날짜까지 기억한다. 미술을 하던 소년은 붓을 내려놓고 기타를 잡았다.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 책으로 독학한 기타는 6개월 만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을 하다 연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한 라이브카페에서 연인 B(50대)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카페 주방 안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난 상태에서 감정이 격해져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