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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9 17:0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선거 이틀을 남겨둔 남부지역 선거구 여야 후보들은 마지막 장날인 9일 영동에서 총력전을 전개.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는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것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막판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으로 표지키기에 안간힘.

박 후보는 이날 "야당이 최근 한미FTA,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등에 대해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며 "믿지 못할 야당에 이번 총선에서 한 표도 주지 말아야 하며 새누리당에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줘 심판하자"고 강조.

지방의원들이 총 지원유세에 나선 민주통합당 이재한 후보는 옥천과 보은 등지에 당원당직자, 선서운동원들이 총동원해 막판 영동군민들의 표심잡기에 총력.

이 후보측은 이번 영동 유세를 정점으로 부동표와 영동군민들의 표심을 잡겠다는 계산으로 민간인 사찰 등 MB정부 실정과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를 싸잡아 비난.

무소속 심규철 후보는 세 번에 걸쳐 열린 영동유세에서 지지층이 올라가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총선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한다는 계획.

심 후보는 이날 "그동안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이번 선거가 정치인생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성원해 준 고향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눈물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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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