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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홍재형, 충청권 최초 국회의장"

"민주통합당의 어른으로 모실 것"

  • 웹출고시간2012.03.27 17:3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통합당 손학규 전 대표는 27일 "정치권의 어른인 홍재형 후보를 충청권 최초의 국회의장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같은 당 홍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며 "야권통합을 이루는 과정이 시끄러웠는데 홍 후보가 중심을 잡고 확고하게 통합이 역사적 흐름임을 말해줘 당이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권이 제대로 될려면 어른이 있어야 한다"며 "홍 후보를 민주통합당의 어른으로 모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전 대표는 서민중심의 정치가 필요함을 역설하기도 했다. "서민도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생각과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생각만 해야 한다"고 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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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