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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4 18:20: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일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이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후보의 도지사 재임 기간 청주시내 특정 일식집에 집행된 업무추진비 내역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태훈기자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유행열 사무처장은 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에게 "민선4기 충북지사 시절 청주시내 특정 일식집에 자주 출입한 이유를 밝히라"며 "고급 일식집이 도지사 집무실인가"라고 비꼬아 질문.

유 처장은 "2007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3년6개월 동안 정 후보가 충북지사 시절 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인이 운영하던 A일식집의 '충북도청 업무추진비 내역'을 검토해봤다"며 "A일식집에 지출한 업무추진비가 무려 128차례, 4294만원이나 된다. 당시 부지사와 본청 실·국장의 법인카드로 대신 결제하는 일명 '뽀개기' 수법까지 동원됐다"고 공개 발표.

유 처장은 이어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얼마전 폭로된 정 후보 성추문 의혹의 상당 부분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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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