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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9 15:09: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무소속 심규철 후보가 29일 영동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용서를 구한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있다.

○…장날인 29일 영동에서 첫 거리유세에 나선 무소속 심규철 후보는 그동안 영동을 위해 소홀히 한 것에 대해 사죄한다며 연단에서 갑자기 무릎을 꿇고 유세를 해 눈길.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이날 심 후보는 유세차량에 오르자 군민들을 향해 한동안 말문을 열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이며 "그동안 영동을 위해 앞장서지 못하고 소홀히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며 무릎을 꿇고 유세를 해 주변 분위기가 숙연.

이어 심 후보는 무소속의 어려운 선거운동에 대해 강조하며 "오늘 흘린 눈물은 영동의 아들로서 영동을 사랑하는 눈물"이라며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뒤 큰절로 유세를 종료.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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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