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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열기 '고조'… 지지선언 줄이어

괴산군민 348명 "공정·정의 대한민국 위해 文 지지"
안전한선택 충북본부 "튼튼안보·복지국가… 安 지지"

  • 웹출고시간2017.04.20 17:10:12
  • 최종수정2017.04.20 20:42:21

'문재인을 지지하는 괴산군민들'이 20일 더불어민주당 괴산 선거 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글=안순자기자·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일보] 대선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충북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을 지지하는 단체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민 348명으로 구성된 '문재인을 지지하는 괴산군민들'은 20일 더불어민주당 괴산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이 주인인 나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문 후보를 "민주 정치 세력의 적통을 이어가는 후보"라고 강조한 뒤 "문재인만이 비뚤어진 역사를 바로잡고 희망의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열어갈 새로운 민주공화국은 부패와 특권이 판치지 않고 공정과 정의의 원칙이 바로 서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벼슬자리가 아닌 심부름꾼이 되고자 나선 문재인을 선택하면 국민 모두가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일 충북도청에서 안전한 선택 충북본부 회원과 국민의당 충북도당 선대위 상임고문 권태호(오른쪽 세 번째) 전 춘천지검장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지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안(安)전한 선택 충북본부도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선택 충북본부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지지했던 '바른반지연합'과 '포럼135',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바른국가만들기'의 일부 회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충북 회원은 1천500명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국민의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상임고문을 맡은 권태호 전 춘천지검장도 함께했다.

안전한 선택 충북본부는 "튼튼한 안보를 구축하고 풍요로운 복지국가를 만들 수 있는 믿음직한 국가지도자가 필요하다"며 "KTX 오송역을 청주국제공항 관문 역으로 하겠다고 하는 등 충북발전에도 많은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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