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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 갖추는 靑 참모진… 충북 출신 입각은 언제?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틀차
수석급 3명 비서관 2명 임명
총 9명 중 서울 출신 4명
전라·경남·충남 5명
노영민 의원 등 후보군 거론
정치권 "지역 인재 등용 기대"

  • 웹출고시간2017.05.11 20:53:40
  • 최종수정2017.05.11 20:53:39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직후 시작된 새 정부 인선이 이틀째 진행된 가운데 충북 출신들의 입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이틀 차인 11일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 교수(부산, 서울대), 인사수석비서관에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서울, 이화여대), 홍보수석비서관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전북 전주, 서울대)을 임명됐다.

총무비서관에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경남 합천, 창원대)을, 춘추관장에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서울, 국민대)을 각각 선임했다.

문재인 정부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이낙연 전남지사(전남 영광, 서울대)를 국무총리에, 서훈 이화여대 교수(서울, 서울대)를 국정원장 후보자로 각각 발표했다. 또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전남 장흥, 한양대)을, 경호실장에는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충남 금산, 한국외국어대·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임명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9명의 인사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명, 전남 2명, 전북·경남·충남 각 1명이었고 이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4명이다.

충북에서는 청주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을 맡았던 노영민 전 의원과 충북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 더불어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 전 의원은 한때 청와대 비서실장 1순위로 거론됐던 인물로 발탁설은 끊이지 않는다. 그는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으로 보좌했고 2012년 대선캠프에도 몸을 담았었다.

교사 출신으로 시 '담쟁이'로 유명한 도종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다. 도 의원은 지난 4월 발족한 민주당 문화예술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문체부 블랙리스트' 실체 파악에 앞장섰다.

4선 의원인 변재일 의원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고 충주시장, 국회의원, 충북지사까지 기초·광역 행정과 정치경험을 두루 쌓아온 이시종 충북지사도 잠재적 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틀간 발표된 문재인 정부 인사를 보면 개혁, 균형, 소통에 방점이 찍혀있고 지역별 안배도 고려한 점도 보인다"며 "충북에도 능력을 갖춘 인재가 하루빨리 등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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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