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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할머니·77세 뇌졸중 할아버지도 소중한 한표 행사

  • 웹출고시간2017.05.09 17:14:21
  • 최종수정2017.05.09 17:14:21

뇌졸중으로 투병중인 충주시 산척면 용암마을 안중구(77)씨가 9일오후2시45분 아들 안철기(42)씨의 도움을 받아 산척면보건지소에 마련된 산척1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충북일보=충주] ○…19대 대선 투표가 실시된 9일 충주지역 곳곳에서 감동의 투표 행렬이 이어져 화제.

충주시 연수동 최고령자인 장옥순(102)할머니는 9일오후2시10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연수동 6투표구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눈길.

투표소 관계자들은 장 할머니가 혼자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정도로 건강한데 더 놀랐다고.

또 소태면 최고령자인 박춘분(여·98)씨도 오후2시5분 아들 이순배(81)씨의 부축을 받아 야동초등학교에 설치된 소태면2투표구에서 투표를 실시.

그러나 충주시 최고령자인 김홍신(110·주덕읍 신양리)씨와 여자 최고령자인 권팽석(106·호암동)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원에서 투병중이라 투표를 포기해 안타깝게 했다.

또 시각장애인인 주춘자(여·75·금가면 잠병리 초당마을)씨는 오전11시 아들 윤일로(49)씨의 손을 잡고 금가면사무소에 마련된 금가면1투표구에서 투표를 실시.

특히, 뇌진탕으로 충주의료원에 입원중인 소태면 중청리 박순이(70)씨도 이날 오후2시40분 소태면문화회관에 설치된 소태1투표구를 찾아 투표를 실시했고, 뇌졸중으로 투병중인 산척면 용암마을 안중구(77)씨도 아들 안철기(42)씨의 도움을 받아 이날 오후2시45분 산척면보건지소에 마련된 산척면1투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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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