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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8 16:29:50
  • 최종수정2017.05.08 16:29:50
[충북일보=서울]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8일 홍준표 대선 후보의 특별 지시로 바른정당 탈당파 13인이 일괄 복당된 데 대해 "절차와 규정에 대한 당내 의견이 있을 수 있으니까 선거 끝난 다음에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후보 지시에 의해 이뤄졌기 때문에 절차는 없었다. 일단 후보의 의견은 현재로선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절차와 규정은 다 있는 것 아니냐"며 "후보가 일단 후보의 의지로 그렇게 하겠다고 하니 그렇게 해야지 어떻게 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후보 의견을 존중한다는데 내가 할 말이 뭐 있냐"고 말을 아꼈지만 사실상 대선 후 복당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을 예고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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