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와대 정권 이양 내부 준비 완료

한광옥 비서실장, 8일 서한문 통해 "불행한 역사 반복 안돼"
수석 등 참모 사표 제출 상태…10일께 면직 전망

  • 웹출고시간2017.05.08 17:22:44
  • 최종수정2017.05.08 17:22:44
[충북일보=서울] 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청와대는 정권 이양 내부 준비가 거의 완료된 상황이다.

대통령기록물 이관 작업은 물론 각 수석비서관실에서도 업무 인수인계서 작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고위 참모진들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표를 제출해 놓았다.

비서진들은 관례에 따라 대선일인 9일까지 근무하고 10일께 면직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 비서실장은 8일 퇴임사를 갈음해 전달한 서한에서 "국정 혼란을 수습하기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나 대통령 구속이라는 참담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합니다. 새 정부는 국민의 큰 사랑과 성원 속에서 우리 사회에 내재된 모든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취도 주목되는데, 황 권한대행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인을 확정하는 즉시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부처의 장·차관 역시 황 권한대행이 사표를 제출한 직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표 수리 시점은 전적으로 새 대통령이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