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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투표소는 26곳…모두 1층

장애인용 점자블럭 9곳·화장실 8곳 뿐

  • 웹출고시간2017.05.08 11:22:21
  • 최종수정2017.05.08 11:22:21
[충북일보=음성]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음성군 관내 투표소는 모두 26곳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음성읍·금왕읍이 각 5곳, 대소면 4곳, 감곡면 3곳, 원남·맹동·삼성면 각 2곳, 소이면이 1곳이다. 음성지역의 모든 투표소는 1층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곳 모두가 1층에 위치해 있기는 하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럭은 9곳 투표소 밖에 없고 장애인용 화장실이 있는 투표소도 8곳에 불과하다.

대소면과 감곡면 투표소는 모두 점자블럭과 장애인용 화장실이 1곳도 없는 실정이다. 음성읍 5곳 중에서도 수봉초 투표소만 점자블럭이 있고 나머지는 모두 장애인용 화장실과 점자블럭이 없는 형편이다.

한편, 감곡면의 경우 월정리, 상평리, 영산리, 원당리, 주천리 등 주민들은 4∼11㎞나 떨어진 감곡초등학교 투표소를 찾는 어려움에 인근의 원당초등학교를 투표소를 이용해야 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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