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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권 중핵경제권으로 육성"

민주당 문재인 후보 공약 확정
바이오헬스 혁신 등 8건 확정

  • 웹출고시간2017.04.27 21:31:25
  • 최종수정2017.04.27 21:31:25

도종환(왼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7일 충북도청에서 최종 확정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충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충북 공약이 최종 확정됐다.

충북을 '중부권 중핵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문재인 후보의 제1공약은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이었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충북혁신도시 중심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육성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구간 확장 △진로체험시설인 중부권 월드 잡 월드(JOB WORLD) 건립 △중부권 대기환경청 설립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교육·체험·연구) 조성 등 8건의 충북 공약을 발표했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은 바이오분야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인 충북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제천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

충청권 상생공약으로는 △충청권 광역교통망 2단계 조기 추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연계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을 약속했다.

도종환 상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후보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중부권의 중핵경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이번 공약은 충북도청과 도당의 의견을 반영해 정리한 공약"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KTX 세종역 신설 문제에 대해서는 "문 후보가 지난 청주 유세에서 '충청권 자치단체 간의 합의'를 강조함으로써, 사실상 충북을 뜻을 수용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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