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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선거 5월9일 확정

임시공휴일 지정
황교안은 대선 불출마
박 전 대통령 21일 검찰 소환

  • 웹출고시간2017.03.15 22:16:44
  • 최종수정2017.03.15 22:41:15
[충북일보] 19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5월9일로 확정됐다.

황교안(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대선 불출마 입장을 공식 선언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15일 오후 국무회의 직후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의 궐위에 따른 후임 대통령선거일을 5월9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선거인의 투표 참여 편의를 위해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정하고 대통령권한대행 명의로 관보에 공고키로 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서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해야 하며 선거일은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공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행자부는 대통령 선거일 공고직후 서울청사 5층에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개소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5월9일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4월11∼15일 선거인 명부작성 △4월15∼16일 후보자 등록 신청 △4월 25∼30일 재외투표소 투표 △5월4∼5일 사전투표 등 선거 절차도 숨가쁘게 진행된다.

선거 당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고심 끝에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대행은 "대통령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관리하고, 당면한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 그리고 정치권의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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