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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

"정의로운 세상 만들겠다"

  • 웹출고시간2017.03.28 18:03:09
  • 최종수정2017.03.28 18:03:09
[충북일보] 유승민(59·4선) 의원이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바른정당은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개최, 유 의원을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국민정책평가단 40%, 일반국민여론조사 30%, 당원선거인단 30%를 각각 반영하는 경선에서 총 3만6천593표(62.9%)를 얻어 남경필 후보(2만1천625표, 37.1%)를 누르고 승리했다.

오는 5·9 '장미대선'이 42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주요 정당 가운데 대선후보가 확정된 것은 바른정당이 처음이다.

유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여러분의 뜨거운 기운을 받아 5월9일 기필코 감동의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내겠다. 무책임하고 무능한 세력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국의 운명을 맡기지 않겠다"며 "정의감과 도덕성을 갖춘 대통령,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할 능력 있는 대통령, 국민의 고통을 느끼고 공감하는 대통령, 저성장, 저출산, 양극화, 불평등, 불공정과 같은 대한민국의 적폐를 진정으로 해결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대통령,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창업하고 싶은 나라, 따뜻한 공동체,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대통령, 저 유승민이 그런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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