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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민심 합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충북 바른국가만들기·포럼ANK
"경선 승리하도록 적극 지지"

  • 웹출고시간2017.03.20 21:42:37
  • 최종수정2017.03.20 21:42:37

바른국가만들기와 포럼 ANK 충북지회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통령 경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 바른국가만들기와 포럼ANK 충북지회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두 단체는 2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연정과 포용의 정치를 표방한 안 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도록 적극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 지사는 대선 출마 선언문에서 '우리 함께 바꿉시다'를 말했다"며 "우리는 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정치 실현과 적폐 청산의 진정한 변화로 바른 국가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도정을 원만하게 이끈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경영도 훌륭하게 수행할 것이란 믿음을 주었다"며 "다수당에 총리 지명권을 주겠다는 협력의 자세와 균형잡힌 시각을 통한 자신감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지사는 근로자 권익보호, 청년실업 해소 및 공정한 출발선 보장 등에 있어 올바른 관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민주당 경선에서 안 지사가 승리할 수 있도록 국민선거인단에 등록했고 일반 시민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면서 "두 동강 난 민심을 합칠 수 있는 유일한 대선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국가만들기의 전신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를 지지했던 '바른반지연합'으로 전국에 1만5천 조직을 두고 있다. 포럼ANK는 안 지사를 지지하는 팬클럽 성격을 띠고 있으며 지난 10일 창립총회를 가진 신생 단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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