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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만전'

부서별 합동 TF 구성
정보전달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15.06.17 13:23:32
  • 최종수정2015.06.17 16:19:04

김영만 옥천군수가 이원면 미동리에서 양수장비를 이용해 대추묘목 밭에 물을 대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2015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까지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관련 부서별 합동 TF를 구성해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TF는 종합대책 추진과 부서간 비상연락망 구축, 재난도우미 지정과 폭염정보전달체계 구축, 무더위 쉼터 지정 및 관리, 운영한다.

또, 6 ~ 9월에 1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폭염주의보) 등 폭염특보를 발령하고 국민행동요령 등을 재난문자전송 서비스 등을 이용해 전파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시 경로당, 마을회관 등 노인들이 이용하기 쉬운 곳에 무더위 쉼터(164개)를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지도, 감독한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등)를 운영해 건강체크, 안부전화 등 건강관리와 보호에 힘쓴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학교나 군부대, 농가를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오후2시~5시 야외에서 진행하는 근무나 체육활동, 각종행사를 자제시키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낮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때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도 교육하고 홍보해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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