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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뭄대책에 온 힘

식수 공급·들샘파기 추진
양수기·스프링클러 '풀 가동'

  • 웹출고시간2014.07.16 15:53:40
  • 최종수정2014.07.22 20:07:13

마른장마로 예년에 비해 강우량이 현격히 줄어들자 제천시가 가뭄대책에 행정력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현재 제천시는 예년에 비해 적은 강수량은 보이고 있어 수산면 오티리 한길가, 괴곡리 원대, 봉양읍 공전리 쇠시랑, 장담, 송학면 송한2리 상송한 마을에 3일에 한 차례씩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가뭄대책비상상황실을 중심으로 차질 없는 영농을 위해 먼저 가뭄이 심한 지역에 들샘파기를 추진하는 한편 소형관정과 대형관정을 이용한 관수 실시와 각 읍·면·동에 보유 중인 양수기와 스프링쿨러를 전면 가동하는 필요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있으며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제천시 지역의 7월 15일 현재 강수량은 지난해 509㎜ 대비 55%인 277㎜를 기록하고 있으며 관내 52개소의 저수량은 54%로 다소 여유가 있는 실정이다.

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농업정책과와 각 읍·면·동에 한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영농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가뭄에 따른 농작물관리·관수·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문자발송과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농업관련 가뭄과 관련한 사항은 제천시청 농업정책과(641-6823)나 농업기술센터(641-3471)로, 급수는 수도사업소(641362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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