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흡연과 음주부터 식생활, 비만, 정신건강까지 건강 실태를 촘촘히 들여다보는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옥천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8개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옥천군 청소년 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한다. 2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조사의 핵심은 '전수조사'다. 일부 학생을 표본으로 뽑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중·고교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해 국가 단위 조사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옥천 청소년들의 건강 특성을 들여다본다. 조사 항목도 폭넓다.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정신건강 등 모두 11개 영역 57개 문항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과 생활습관에 대해 설문지를 직접 작성하는 익명 방식으로 진행한다. 결과는 단순 통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책 설계에 활용한다. 군은 청소년들의 건강 취약 분야를 찾아 흡연·음주 예방과 신체활동 증진, 식생활 개선, 정신건강 관리 등의 사업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향후 조사 결과와 비교해 정책 효과도 살핀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건강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정확한 실태 파악
[충북일보] 진천군은 2회 SBS·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역 특화 강점인 '통합돌봄' 체계를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 기부 사업과 효과적으로 연계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초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낙상사고 예방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과 '덧셈의 삶, 응원세트 출생 축하 꾸러미 지원사업' 등 맞춤형 지정 기부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부금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도 핵심 성과로 꼽혔다. 임정희 군 민간협력팀장은 "이번 수상은 진천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제 해결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주민 체감형 지정 기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상호 세종시장이 조치원 원도심권과 인근 지역인 청주시 오송과의 연계를 통해 인구 20만 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치원과 오송의 경제공동체 육성의 정치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미 오송이 보여준 성장 모델을 참고해 조치원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해 두 지역을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조 시장은 "오송은 국가 산단을 토대로 도시가 급속하게 성장을 하고 있다"며 "특히 청년들이 가장 바라는 형태의 임대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주변 지역의 인구가 많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송은 자연스럽게 인구 10만 정도 될 거고, 조치원을 포함한 우리 읍면 지역 인구는 상당히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이미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치원을 택지개발, 일자리 개발 사업을 하면 오히려 조치원과 오송이 시너지가 나서 두 개 지역이 하나의 경제 공동체처럼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즉 조치원 종합개발을 통해 인구 10만 도시로 성장시키면, 오송과 각각 한 10만 명의 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일 본청 대강당에서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미애 교육감은 9월 1일자 승진 및 전입 직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자리에서 세종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강 교육감은 "9월은 내년 세종교육을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각 부서에서 준비 중인 주요 업무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이 정확하게 마련돼야 세종교육의 방향을 제대로 세우고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명사특강은 박전식 KBS대전방송총국장을 초청해 '언론은 이렇게 반응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특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언론의 보도 과정 및 특성을 살펴보고, 교육 현안에 대한 효과적인 언론 소통과 공보 대응 방안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주제의 특강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10월 옥천을 연극 무대로 바꿀 '제3회 옥천전국연극제'가 주요 공연의 사전 예매에 들어갔다. 옥천군과 옥천전국연극제 추진위원회는 7일부터 주요 실내 공연 7개 작품, 8개 회차에 대한 사전 예매를 시작했다. 연극제는 오는 10월 1일 개막한다. 예약 대상에는 개막작 '프리마돈나' 1·2회차를 비롯해 넌버벌 코미디 '옹알스', 극단 향수의 '베를린 천사의 일기', '적의 화장법', '백조의 노래', '최강커플', '벼랑 위의 오리엔테이션' 등이 포함됐다. 이들 공연은 사전 예약을 마친 관객만 입장할 수 있다. 인기 작품은 좌석이 일찍 소진될 수 있어 관람을 원하는 작품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매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의 지정 티켓 예매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실내 공연을 놓쳤다고 연극제를 즐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야외 무대에서는 인형극과 넌버벌 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별도 예약 없이 펼쳐진다. 박정현·김종서·이은미 등 가수들이 참여하는 야외 라이브 콘서트도 이틀간 열린다. 야외 공연과 부대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연극제 관계자는 "주요 인기 작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갱년기 증상을 겪는 40~60세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8일부터 '2026년 2기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9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충주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의약을 활용해 갱년기 증상을 예방·관리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한의약을 활용한 갱년기 건강관리 방법을 비롯해 심신의 긴장을 풀고 일상에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국학기공체조'가 진행된다. 자연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건강한 중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운동과 자연 치유 등을 함께 접목해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는 신체적·정서적으로 많은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올바른 건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3주년을 맞아 2000년대 청소년 문화를 소재로 한 특별한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서청문으로 놀러와: Y2K Youth'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과거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과 친구, 지역 청소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청소년 주도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드림스타'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1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과 가족들은 다양한 게임에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동아리와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만득이 만들기, 타임캡슐, 티 코스터 만들기 등 Y2K 감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미니컵 디저트 파르페 만들기'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서충주청소년문화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7일 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천·단양·충주 북부권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와 학교 자체 지도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북부권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고 학생선수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북부권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연수로 진행돼 다양한 지역 간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연수는 '청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성민 엄정초 영양교사가 '학생선수를 위한 스포츠영양학' 특강을 통해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영양관리, 훈련 전·중·후 식사와 수분 섭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정아름 충주교육지원청 변호사의 '아동학대·(성)폭력 예방교육'에서는 사례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원칙을 설명하고 지도자와 학생 선수 간의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지도 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수호 제천 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제천·단양·충주 북부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운동부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성장뿐 아니라
[충북일보] 경로당에서 혈압과 혈당을 재면 건강 기록이 쌓이고, 스마트TV로 여가 프로그램을 즐긴다. 키오스크에서는 버스 도착시간과 생활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보은군이 지역 경로당 160곳을 하나의 디지털 복지망으로 연결하는 '도시형 농촌 스마트 경로당'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보은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80곳에 구축을 마친 데 이어 올해 신규 경로당 80곳을 추가한다. 스마트 경로당에서는 혈압·혈당 등 건강정보 측정과 기록, 화상회의와 비대면 여가·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화재·가스 감지와 실시간 버스정보, 생활정보 제공 기능도 갖춘다. 보건소와 건강 데이터를 연계해 측정 기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특히 보은군 행정서비스 가운데 처음으로 민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도입한다. 경로당마다 별도 서버를 두는 대신 플랫폼과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군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초기 인프라 구축비를 기존 방식보다 약 20% 줄일 것으로 보고 있
[충북일보] 벼 수확을 앞둔 옥천지역 논에서 잎집무늬마름병과 깨씨무늬병 등이 관찰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 생육 후기 포장에서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현재 일부 논에서는 잎집무늬마름병과 깨씨무늬병이 관찰되고 있다.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확산하기 쉽고 상위 잎까지 번지면 벼의 생육과 등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깨씨무늬병 역시 발생이 이어지면 쌀 품질 저하로 연결될 수 있다. 먹노린재와 혹명나방도 경계 대상이다. 먹노린재는 줄기와 이삭의 즙을 빨아 등숙 불량 등을 일으키고, 혹명나방 유충은 잎을 말아 갉아먹는다. 특히 수확기가 가까운 만큼 농약 사용에는 주의해야 한다. 방제 전 등록 약제인지 확인하고 수확 전 사용 가능 기간과 사용 횟수 등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우희제 옥천군 기술지원과장은 "수확을 앞둔 지금이 병해충 피해를 줄이는 중요한 시기"라며 "포장별 발생 상황을 꼼꼼히 살펴 적기에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주민등록 주소와 실제 사는 곳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정을 직접 찾는다. 옥천군은 8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이장이나 담당 공무원이 대상 가구를 찾아 세대 구성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주민은 방문한 조사원의 신분증이나 조사원증을 확인한 뒤 조사에 응하면 된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주소 확인에 그치지 않는다. 장기 거주불명자와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결석·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은 중점적으로 살핀다. 조사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발견되면 관계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도 활용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사실조사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반면 사실조사 기간 주민등록 사항을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경받을 수 있다. 유영미 옥천군 종합민원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충북일보] "내 혈압과 혈당 수치, 알고 계신가요?" 옥천군보건소가 9월 한 달간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레드서클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이다. 군은 지난 4일 옥천군 복지한마당에서 충북도, 충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홍보관을 열고 주민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했다. 건강상담과 예방수칙 OX퀴즈도 진행했다. 오는 20일까지는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건강 미션을 운영한다. 9일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열고, 10일에는 군청 직원들의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곽민주 옥천군 건강관리과장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하나로 운영하는 '클린홈서비스'가 생활밀착형 지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 통합돌봄 본사업과 함께 시작한 클린홈서비스는 최근 회의까지 모두 96명의 서비스 연계가 확정됐다. 올해 1월 시범사업을 포함해 이날까지 접수된 통합돌봄 신청자는 376명이다. 클린홈서비스는 질병이나 거동 불편으로 집안 관리가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 청소와 정리수납, 방역·소독, 이불 세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천지역자활센터가 서비스를 맡는다. 96명은 서비스 이용 건수가 아닌 지원 대상자 수다. 한 사람이 청소와 방역, 이불 세탁 등 여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실제 제공되는 서비스 건수는 이보다 많다. 일반 주민이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방식은 아니다. 통합돌봄을 신청하면 읍·면에서 대상자의 건강과 주거 상태, 본인 희망 등을 살펴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운 뒤 회의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은 통합돌봄 대상자가 편안한 일상을 이어가는 기본적인 토대"라며 "주민들이 정든 집과 마을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
[충북일보] 차 한 잔을 매개로 모인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7일 충주시청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람인 충주돌봄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한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찻집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이자 재가장기요양기관인 ㈜사람인 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사업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충주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일상생활 수행기관으로도 참여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백수진 대표는 "일일찻집에 함께해 주신 분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조인메이드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과 활기찬 일상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인메이드는 지난 7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200만 원 상당의 효도 지팡이 100개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팡이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외출 시 안전한 보행을 돕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조인메이드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팡이와 선반, 안전용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조인메이드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규모는 약 1천8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상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병수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상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팡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충북일보] 충주의 대표 관광지 활옥동굴이 안전성과 운영 적법성을 둘러싼 갈등 끝에 임시휴업에 들어가게 됐다. 운영사인 ㈜영우자원은 6일 활옥관광농원 영업정지 가능성이 활옥동굴 폐쇄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반면 충주시는 안전과 법·원칙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00년 광산, 대표 관광지로 성장 활옥동굴은 약 100년의 광산 역사를 관광자원으로 되살린 사업이다. 영우켐텍그룹은 동양활석광산을 1999년 인수했고, 지하채광의 경제성이 떨어지자 2018년부터 관광자원화를 추진했다. 전체 광산 가운데 2.3㎞ 구간을 관광공간으로 활용해 2019년 문을 열었다. 관광객은 2022년 40만 명을 넘어섰고 2024년에는 47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도 8월 31일까지 39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방문객의 약 95%가 외지 관광객으로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미쳐왔다. ◇안전·인허가 논란이 갈등 키워 이동석 충주시장은 지난달 활옥동굴 내부가 여전히 광업권이 살아 있는 광산이라는 점을 들어 관광객 출입의 법적 근거와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과거 낙석 사고와 관람객 고립 사례도 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독자적 발전 구상인 '충청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을 보류한 충북도가 올해 안에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예산 배분 등에서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초광역권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개발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서다. 6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보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개정은 특별법에 충북 등 8개 시·도 내륙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이 규정됐지만 실질적인 규제 완화 조항이 담기지 않아 추진한다. 이는 다른 시·도의 특별법과 비교하면 금방 드러난다. 강원특별법은 조항 121개 중 특례가 51개이며 전북특별법은 154개 중 63개다. 전남광주특별법은 408개 중 247개에 달할 정도로 핵심 특례가 대거 담겼다. 반면 중부내륙특별법은 조항 27개 중 특례는 2개에 불과하다. 입법 불균형 해소와 실효적 특례 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난해 12월 연구용역을 통해 세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기존에 추진 중이거나 특별법이란 테두리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6 괴산고추축제'에 32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31만 1천여 명보다 1만 1천여 명 증가한 수치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온·오프라인을 통한 건고추 판매량은 6천44포(6㎏기준)로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팔아 약 12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전반적인 소비 심리 위축 상황에서도 직판장 판매량이 5천514포를 기록해 지난해 5천124포보다 390포(약 7.6%) 증가했다. 군은 올해 건고추 가격을 지난해보다 600g당(1근) 1천 원 내려 판매하고, 고추 구매부터 방앗간 빻기, 차량 배달, 전국 무료 택배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구매 시스템'을 갖춰 방문객의 지갑을 연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방문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늦더위에 지친 관광객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무더위 쉼터 6곳도 배치했다. 대표 체험 행사인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손맛을 볼 수 있게 하천 수위를 낮췄다. 화려한 무대 행사도 흥행을 이끌었다. 이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