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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1 17:17:01
  • 최종수정2015.06.11 17:17:01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1일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장미산 마을을 찾아 밭작물 가뭄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 농민들을 위로했다.

도의회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11일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장미산 마을을 방문해 밭작물 가뭄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마을 김영택 이장은 "올 봄부터 제대로 비가 내리지 않아 밭작물 생육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런 가뭄이 지속되면 6월부터 수확예정인 감자, 옥수수, 봄무 등 수확에 차질을 입어 농가소득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양섭 위원장은 "충북도와 시·군이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가뭄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의원들은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을 방문, 충주댐 담수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댐의 저수율 현황을 살펴봤다. 가뭄대책 등에 대한 간담회도 갖고 도내 농업용수와 식수공급에 차질이 없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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