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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8 17:25:27
  • 최종수정2017.06.28 17:25:27
[충북일보=영동] 김충식 충북소방본부장이 28일 최근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현상으로 영농차질 및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영동 가뭄 피해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김 본부장의 현장 방문은 전국적인 강수량 부족으로 농작물 등 피해가 확산 되고, 가뭄 해갈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뭄 심각지역의 주민피해 최소화 및 민생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김 소방본부장, 송정호 소방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 10여 명은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등 소방차 급수지원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소속 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영동 군청을 방문, 박세복 영동 군수와의 환담을 통해 소방서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영동지역 주민의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소방서는 현재까지 황간·용산·양강면 일원에 소방차 57대, 소방공무원 67명을 동원해 총 220차례에 걸쳐 1천530여t의 농업용수를 지원하는 등 가뭄지역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고 있다.

피해 농민들의 고충을 들은 김 본부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사를 제대로 짓지 못하는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화재 등 재난현장에 공백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급수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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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