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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 가뭄대책 농업용수 확보 총력

주덕읍 창전지구 등 피해 우려 지역 9억6천만원 투입
대형관정 개발 착수

  • 웹출고시간2015.10.25 01:21:17
  • 최종수정2015.10.25 20:20:3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내년도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돼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들어 충주지역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53% 수준인 626㎜에 그쳐 지역 72개 저수지(충주시 관리 52곳, 농어촌공사 관리 20곳)의 평균 저수율도 48%에 불과하다.

시는 지난봄 가뭄에 9억7천900만원을 투입해 10곳의 소규모 저수지를 준설하고 한해대책장비 구입 등 한해대책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같은 가뭄이 계속되면 농업용수 확보가 농사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고 보고, 한해 대책을 앞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주덕읍 창천 지구를 비롯해 내년에 큰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15개 지역에 9억6천500만원을 투입해 대형 관정 개발에 착수했다.

또 1억4천만원을 들여 토사가 퇴적된 취입보와 용·배수로 준설도 추진하고 있다.취입보는 하천수를 가둬 농업용수로 끌어들이는 시설이다.

지난 19일에는 한대수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장 등 수리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 대책회의를 열고 가뭄이 계속되면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간이양수장 설치 등 농업용수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대수 국장은 "계속되는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용수 절약, 겨울철 논물가두기 등 농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풍년 농사를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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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