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가뭄극복을 위한 총력 대응

홍성열 군수 가뭄현장 방문하며 현황파악 분주

  • 웹출고시간2017.06.04 14:22:50
  • 최종수정2017.06.04 14:22:50
[충북일보=증평]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증평군이 가뭄대책에 팔 걷고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이상고온과 평년에 비해 적은 봄철 강수량으로 인해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가뭄에 대비하기로 했다.

현재 증평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저수율은 70.5%로 영농에는 지장은 없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증평지역은 5월 한달 간 강수량은 11mm 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군은 활용 가능한 관정, 양수기 등을 동원해 모내기 및 밭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 증평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및 가뭄 관련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뭄극복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가뭄확대에 따른 대비체계 점검과, 용수원 이용 물 공급, 양수장비 대여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근본적인 가뭄대책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모내기를 하지 못한 농민을 위해 대형관정을 이용 중인 인근 공장에 협조해 모내기를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홍성열 군수는"가뭄으로 인해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애타는 마음을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민·관·군이 협심해 가뭄 극복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