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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가뭄 대비 비상대책반 구성하라"

"올해 큰 비 없을 가능성 대비"

  • 웹출고시간2015.10.01 15:07:22
  • 최종수정2015.10.01 20:10:18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올해 심각한 가뭄이 우려된다며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일부 전문가들이 올해 큰비는 내리지 않을 것 같다고 예보했다"며 "이런 상태로 내년 3~4월까지 진행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충남 일부 지역(서북부 8개 시·군)은 제한급수가 시행되는데 충북도 예외일 수 없다"며 "이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각 시·군과 문제를 협의하고 비상대책반을 꾸려 사전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현재 도내 19개 산간 마을이 식수가 떨어져 소방차로 급수를 받고 있다"며 "큰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이런 마을이 더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잘 파악해 급수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한 대응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전남 나주·강진에서 발생한 AI가 현재 8곳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충북으로 감염, 전파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특별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국체육대회 준비,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최 등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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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