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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치매를 이겨내다"…충주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성료

  • 웹출고시간2025.06.22 14:11:33
  • 최종수정2025.06.22 14:11: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20일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계명산 치유의 숲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하고, 시민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중심으로 통합적 건강 회복을 도모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 모집은 사전 신청을 통해 60~70대 시민 40명이 수준별로 3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체조와 안전교육으로 시작하여 △숲길 걷기 △숲 해설 △해먹 체험 △온열 치유 등의 체험형 활동이 포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비를 맞으며 숲길을 걸은 경험에 대해 "빗소리와 풀내음을 느끼며 기분도 맑아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힘이 됐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한 걷기 이상으로, 치매를 함께 극복하자는 공동체적 의미가 담긴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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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