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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 가족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수강생 모집

세대 공감 이끄는 7가지 예술여정

  • 웹출고시간2025.06.22 14:12:14
  • 최종수정2025.06.22 14:12:1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가가호호 수강생 모집 안내문.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가호호'는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별로 3~4주 간 진행된다.

조손가구, 한부모가구, 부부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해 우선 접수 대상으로 포함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를 잇는 힐링스케치(수채화) △화음 속의 우리(합창) △찰칵, 공감 한 컷(사진) △예술 속 가족이야기(미술해설) △살며, 사랑하며, 춤추며(무용) △같이 빚는 사이(도예) △특별한 가족 만들기(바느질공예) 등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예술 속 가족이야기'는 2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미술작품 속 가족 이야기와 해석을 중심으로 2회차 이론 수업과 1회 미술관 답사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마르크 샤갈 특별전' 관람을 통해 실제 작품을 감상하며 배움을 확장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강료와 재료비가 전액 무료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교육일정 및 세부 안내는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이해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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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