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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가뭄극복 저수지 2개소 긴급 준설

충주 앙성 복성저수지·제천 매곡저수지, 준설후 3만톤 농업용수 확보 가능

  • 웹출고시간2012.07.02 14:02: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전만우)는 지난달30일 43mm의 강우로 잠시 가뭄이 주춤하는 있는 가운데 가뭄대비 긴급 저수지준설을 추진하는 등 가뭄대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사는 관내 38개 저수지 가운데 저수율이 낮고 퇴적 토사가 많은 충주 앙성 복성저수지(사업비 1억4천만원)와 제천 봉양 매곡저수지(1억만원)를 선정, 국비 2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긴급준설에 나섰다.

지사에 따르면 이번 주 발주를 목표로 특별설계팀을 구성, 휴일도 반납하고 조사측량을 마쳤으며 3일현재 세부설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삭 ㅘㄴ계자는 "이번 저수지준설사업이 완료될 경우 3만톤(복성 1만8천톤, 매곡 1만2천톤)의 농업용수를 추가 확보하게 되어 가뭄 해소는 물론 농업용수 및 하천용수의 수질이 크게 개선돼 주변 생태환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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