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6.26 17:4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water 충청지역본부가 26일 충남 서산에서 충청권 가뭄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26일 충남 서산에서 충청권 가뭄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체제를 강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가뭄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군, 아산시, 부여군, 서산시 등에 지원하는 광역상수도 농업용수를 기타 가뭄피해 지역에 추가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가뭄이 더욱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광역상수도 직접 공급이 가능한 가뭄피해 지역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충청권 각 언론매체를 통한 물 절약 캠페인을 요청해 지역 주민들의 가뭄극복 동참을 호소하기로 했다.

이밖에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대산임해산업단지 취수원인 대호지 저수율이 4.5%로 급감함에 따라, 조업중단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삼성토탈 등 대산5사에 아산공업용수를 1일 13만㎥를 공급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가뭄극복을 위해 지역본부 내 각 부서와 연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매일 가뭄극복 지원현황을 파악하고, 가뭄피해지역에 병물 공급, 물차 지원, 관로 비상연계 공급 등을 시행중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