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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충주댐 현장방문

"가뭄 불편 최소화하라" 비상 댐 연계 운영 시행 상황 점검

  • 웹출고시간2015.06.15 10:53:44
  • 최종수정2015.06.15 10:53:44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14일 오후 충주댐 현장을 방문, 지속된 가뭄으로 지난 11일부터 시행하는 발전댐과 소양강·충주댐의 '비상 댐 연계 운영' 시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일보=충주]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14일 오후 충주댐 현장을 방문, 지속된 가뭄으로 지난 11일부터 시행하는 발전댐과 소양강·충주댐의 '비상 댐 연계 운영' 시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25%로 예년의 65%에 불과,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물 이용에 지장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우부족에 따른 저수량이 저하되어 3월25일부터 소양강댐과 충주댐은 선제적인 용수비축을 시행중에 있으나,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수위는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한 하한선인 저수위까지 3.0m~5.2m 정도 남아 있다.충주댐은 14일오후 현재 115.2m다.

이에 김 차관은 충주댐을 방문, 지난 11일부터 시행하는 '비상 댐 연계 운영'의 시행상황을 점검했다.

또, 수도권 2천만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유관기관이 합심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현장 물 이용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으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예상되는 '경계경보'에 대비하여 사전에 대응방안을 마련,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반 국민들도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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