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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청지역본부, 가뭄극복 위해 발벗고 나서

비상대책반 운영, 병물지원 및 물차 긴급지원
지자체와 공조해 가뭄현황 공유 및 가뭄대책 적극 추진

  • 웹출고시간2015.06.16 16:56:35
  • 최종수정2015.06.16 16:56:45

K-water충청지역본부가 16일 충주시를 비롯해 충북도내 가뭄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병물을 화물차에 싣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도내 가뭄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가뭄피해지역에 비상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충청본부는 16일 충주시 3개 마을에 식수용 병물을 공급하는 등 약 1만병의 병물을 가뭄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앞서 15일에는 옥천, 영동, 단양 3개군 가뭄지역에 식수용 병물을 지원했다.

충청본부는 병물 지원 이외에도 보유중인 물차 등을 활용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다각적으로 비상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충청본부는 충청지역 내 산하관리단 셔틀버스 9대와 한국도로공사 주요 톨게이트와 휴게소 12곳에 가뭄극복을 위한 '대국민 물절약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충청본부는 지난 5일과 11일 충청북도와 충청남도 가뭄대책회의에 참석해 지자체와 가뭄정보를 공유하고,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병하 본부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도내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지자체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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