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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6 19:29:33
  • 최종수정2015.06.07 15:05:10
본격적인 농번기가 코 앞이지만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기준 충북도내 파머가뭄지수는 '가뭄'으로 나타났다.

파머가뭄지수는 장기간의 가뭄정도를 정략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매우가뭄 △가뭄 △정상 △습합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이달 현재까지 강수량은 84.4㎜으로 평년(1981~2010년 청주·제천·보은·추풍령 평균) 44.8㎜보다 190% 많았지만 가뭄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기상대는 오는 5월부터 7월 사이 종종 많은 비가 오겠지만 전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했다.

5월 월 평균 기온은 16.9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고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다. 5월 중순까지 평균기온은 16~16.2도 사이에서 말께에는 18.5도로 꾸준히 높아지겠다.

이달 예상 강수량은 92.4㎜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으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오는 6월 예상 월 평균 기온과 강수량은 각각 21.2도와 151㎜로 남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지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으며 평년과 비슷한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7월 월 평균 기온은 24.1도, 강수량은 313.5㎜로 예상했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5월~7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라며 "특히 5·6월에는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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