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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4 14:21:36
  • 최종수정2015.06.14 14:21:36

12일 박연규 농협청주시지부장과 이길웅 남이농협조합장이 남이면 문동리 천수답에 물을 공급하는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농협청주시지부와 남이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12일 오랜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청주시 남이면 문동리 정상복(65) 씨 농가에 소방차를 동원해 물을 공급했다.

농협은 청주지역의 가뭄피해를 조사하던 중 오랜 가뭄으로 아직도 모내기를 못한 천수답 농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긴급히 청주 서부소방소에 부탁해 1만리터 용량의 소방차를 지원받게 됐다.

정씨는 "물을 공급받아 다행히 모내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큰 시름을 덜었다"며 "농협과 소방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연규 지부장은 "아직도 청주시 관내에는 물 부족으로 밭작물이 타들어가고 있어 비가 오기 전까지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농업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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