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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4 14:53:15
  • 최종수정2015.06.07 15:05:35
[충북일보] 충북도가 농작물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가뭄 단계별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일 밝혔다.

△가뭄 상황에 따라 사전준비 단계 △가뭄 우려 단계 △확산 단계 △극복 단계 등 4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도와 각 시·군에 '가뭄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양수 작업도 준비한다. 오는 20일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각 읍·면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3천대와 민간 보유 4만여 대를 동원한다.

농가에 양수기 유류대를 지원하고 관정 개발도 추진한다.

가뭄 확산 단계에는 밭작물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 논과 밭에 물을 공급한다.

도는 현재 가뭄 피해를 입은 도내 지역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물이 부족한 지역은 최대한 용수를 개발하는 등 가뭄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영농철 강수량은 133.5㎜로 평년과 비교하면 85% 수준이다. 저수율은 63%로 전년보다 4% 낮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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