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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출범 준비작업 속도

청주시, 추진상황 보고회
용역사업·조례정비 점검

  • 웹출고시간2013.05.27 18:0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내년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통합 청주시 출범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상생발전방안 75개 세부사업 추진 상황, 청원군 연계 사업, 내년도 국비 지원 사업과 용역사업, 조례 정비 등 각 부서에서 행정적·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점검했다.

현재 통합시 출범과 상생발전방안 이행을 위한 연구용역이 지난 2월 4개 구 구역 획정과 청사 위치 선정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10개 용역을 발주해 추진 중이다.

75개 상생발전방안 세부사업도 지금까지 5건을 완료했다. 이달에는 구 명칭 확정, 다음 달에는 시 청사 위치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주시와 청원군, 증평군을 연결하는 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 조성을 위한 국비도 확보했고 230억원의 막대한 비용이 드는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청원군 연계사업은 청원군민이 통합시민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6월에는 청주·청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매실청 담그기, 달콤냠냠 어린이교실, 사육사 직업체험교실 등 청주·청원 오감만족체험마당 사업을 신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농기계 임대은행 수리센터 공동 운영 등 기존 31개 연계사업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매월 통합 청주시 출범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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