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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통합 시청사 건립방식 시민에게 묻는다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전화설문 실시

  • 웹출고시간2015.11.18 10:44:50
  • 최종수정2015.11.18 10:50:1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통합시청사 건립방식'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한다.

시는 18일 ㈜한국리서치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만19세 이상 청주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ARS)을 할 계획이다.

설문내용은 신축과 리모델링 선호도와 그 사유를 각각 질문할 예정이다.

시는 통합 시청사 건립과 관련해 신축과 리모델링 방식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마친 상태다.

이에 설문 결과, 용역 결과, 시의 재정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청사건립 방식을 11월 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전화설문 외에도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청 직원들에게도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같은 기간 동안 같은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화설문과 여론조사는 시청사 건립 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청주시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정책 결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직원들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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