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통합청주시 청사 건립비 사수 '사활'

이승훈 시장, 일본서 귀국 후
곧바로 국회行 국비 지원 호소

  • 웹출고시간2014.12.01 19:37:58
  • 최종수정2014.12.01 19:37:34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다.'

무엇이든 정성껏 하면 하늘이 움직여 좋은 결과를 맺는다는 옛말이 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1일 일본에서 조기 귀국 후 곧바로 국회로 이동해 청사건립비 등 국비 사수에 나섰다.

그는 지난 7월 취임 후 20여차례 국회와 정부부처를 방문해 청사건립비 등 통합시 관련 예산을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이 시장은 지난 29일 출국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6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 참석해 지난달 30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청주시가 '201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른 선정패를 받았다.

일본 공식일정을 마친 이 시장은 1일 오후에 김포공항으로 귀국 후 국회로 이동, 국회 각 상임위에서 증액해 준 통합 청주시 청사건립비 등 국비 사수를 위해 밤늦게까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현장에서 동분서주했다.

안전행정위원회가 지난달 14일 증액해 예결위로 넘긴 청주시청사 기본설계비 10억원은 이날 하루 열릴 예결위를 통과해야 본회의에 부의될 수 있다.

이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활동 중인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과 정우택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비 지원을 호소했다.

정부예산안 심사를 위해 국회를 방문 중인 기획재정부 방문규 2차관 등을 만나 청사건립비 국비 지원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재부의 동의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다뤄지는 청주시의 핵심사업은 통합 청사건립 기본설계비 10억원을 비롯해 청주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조성 등 5개 사업으로 각 상임위가 정부예산안에 없던 사업비를 순증액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기본설계비 10억원이 확정되면 2017년 공사 시작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청사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시 설치 특례법' 규정을 근거로 2천500억여원의 청사 건립비용 중 1천50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