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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사 후관동 철거 일정 강행키로…다음달까지 철거 예정

후관동 내부철거 진행한 뒤 외부철거 진행

  • 웹출고시간2024.05.23 10:03:08
  • 최종수정2024.08.05 17:27:41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청주병원의 이전 여부와 상관없이 옛 시청사 후관동 건물의 철거를 강행키로 했다.<5월 23일자 3면>

시는 우선적으로 후관동 내부 철거작업을 진행한 뒤 순차적으로 외부철거까지 진행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철거 완료 시점은 다음달로 계획됐다.

해당 부서에서는 청주병원과 인접한 옛 시청사 후관동의 경우 병원 환자들과 유동인구의 안전 상의 문제로 병원 이전이 완료된 뒤부터 철거에 나설 것을 검토했지만, 기존에 세워둔 계획대로 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빠른 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근 후관동 인근에 바리케이트도 세우고 안전펜스도 설치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해왔다.

내부철거는 이번달 내로 끝날 것으로 보이며 다음달부터는 외부 철거가 이뤄질 전망이다.

외부는 옛 시청사 인근 농협 인접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먼저 후관동 내부의 인테리어를 걷어내는 작업을 진행한 뒤 건물 외벽 등을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후관동이 철거되면 지난 1965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옛 시청사는 이제 영영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편 시와 청주병원은 지난 3월부터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의 건물에 이전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충북도는 지난 20일 청주병원이 낸 정관변경 신청에 대해 불허 처분을 내렸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이에따라 시는 병원 측과 함께 도에 대한 설득 작업과 허가 재신청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현재 청주병원이 위치한 옛 시청사 일대 2만8천572㎡에 연면적 6만3천㎡,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은 오는 2028년으로 계획됐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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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