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통합 청주시 신청사 14일 최종 심사…결과는 15일 시민에 공개

국내 4개팀·국외 1개팀 1단계 통과
국외 초청 건축가 3명과 최종 경합
시, 당선작 팀과 우선협상 진행 예정

  • 웹출고시간2020.07.13 18:12:14
  • 최종수정2020.07.13 18:13:09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 신청사 설계도 공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청주시는 14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1단계 국제설계공모를 통과한 5개팀과 국외 초청 건축가 3명의 작품을 최종 심사한다.

통합 청주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 106개팀과 국외 373팀(67개국)이 참가해 9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3월 1단계 심사에서 △Jim Architecture(캐나다) △㈜디자인랩스튜디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TYPS. Lab △일구공구도시건축사사무소 등 국외 1개팀과 국내 4개팀을 선정했다.

이들 5개팀은 뉴욕 프리덤타워를 건축한 미국의 다니엘 리베스킨트, 이화여대 캠퍼스 콤플렉스를 건축한 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 오슬로 오페라하우스를 건축한 노르웨이의 로버트 그린우드 등 3명의 국외 초청 건축가와 최종 경합을 벌인다.

참가팀은 이날 열릴 심사에 모형 2개(1/600, 1/300)와 A1(841×594㎜) 8매 크기의 설계도판 등을 제출한다.

대학교수와 건축설계사무소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오전 10시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이어 오후 4시30분 심사 채점에 들어간다.

심사 과정은 동부창고 6동 지정좌석과 34동 다목적홀 모니터로 지켜볼 수 있다. 심사 결과는 15일 오전 시민들에게도 공개된다.

시는 1등 당선작 팀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을 진행해 착공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2등에겐 상금 3천만 원, 3등에겐 2천만 원, 4등 5개팀에겐 1천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시는 당선작과 출품작 모형과 판넬을 만들어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시청과 청주 4개 구청에 전시할 생각이다.

설계비 78억 원과 공사비 1천424억 원이 투입되는 통합 청주시 신청사는 청주시 북문로 현재 청사를 포함한 2만8459㎡ 부지에 연면적 5만5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착공은 2022년, 준공은 2025년으로 예정돼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