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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옛 청사 본관동 철거 공사 긴급 입찰 공고 '속도'

  • 웹출고시간2023.01.30 17:23:07
  • 최종수정2023.01.30 17:23:07
[충북일보] 청주시가 옛 청사 본관동 철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시청 본관동과 의회동 석면 철거공사 발주에 이어 건물 철거를 위한 긴급 입찰 공고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본관동 입찰 추정금액은 6억8천500여만원, 의회동은 11억4천800여만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20일로 책정됐다.

시는 3월 중순까지 시청 본관 4층 석면 500여㎡과 의회동 석면 1천여㎡를 제거한 뒤 의회동 건물부터 철거할 계획이다.

시청 본관은 문화재청과의 일부 보존 협의를 거쳐 이르면 3월부터 철거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본관은 사진, 영상, VR 콘텐츠 등의 기록물로 남길 계획"이라며 "철거업체 선정과 별개로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의 시청 본관동은 1965년 연면적 2천여㎡ 규모의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진 뒤 1983년 4층으로 600여㎡ 증축됐다.

이 건물은 민선 7기 때 존치 결정됐으나 민선 8기 이범석 시장 취임 후 철거로 변경됐다.

일본 건축양식 모방, 증축·구조 변경에 따른 원형 훼손,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 등이 철거 이유다.

시는 행정안전부 타당성 재조사와 설계 재공모를 거쳐 2028년 11월까지 신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천200억원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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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