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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청사 리모델링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청주시, 오는 11월 건립방식 최종 결정

  • 웹출고시간2015.06.05 10:04:54
  • 최종수정2015.06.05 10:04:54
[충북일보=청주]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방식을 결정할 '통합 시청사 건립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이번 달 본격 착수된다.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통합 시청사는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 짓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시 재정부담이 예상되면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방안이 새롭게 검토되고 있다.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리모델링에 대한 적정성 여부, 대상 범위 선정·소요사업비 산출,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분석, '신축 대 리모델링'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위한 여론조사가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청사 건립부지 내 기존 건물 활용 방안과 신축 방안에 대해 비교 검토한 자료를 토대로 시민, 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11월경에 시청사 건립방식을 확정할 방침이다.

상당구청사는 지난달 29일 충북도 재정투자심사위원회로부터 건립사업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아 이를 토대로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과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흥덕구청사는 현재 타당성 조사 수행 중으로 오는 11월 조사완료 후 2017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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