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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청사 최적지는?

오는 15일 고인쇄박물관서
시청사·구청사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웹출고시간2014.12.11 20:13:35
  • 최종수정2014.12.11 20:13:35
통합 청주시 청사 최적 입지는 어디일까?

청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3~5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통합 청주시청사 및 구청사 건립에 따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재단법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통합시청사 건립 필요성 및 입지 적정성 검토 제시 △현 청사 여건 분석 △최적의 청사 건립규모 및 절차 제시 등 용역결과를 발표한다.

흥덕구청사 부지(안) 선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을 추진하는 ㈜홍익기술단도 도시계획시설결정(안) 검토 제시(청사건립 예정지 선정)를 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제안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시청사와 흥덕·상당구청사 신축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정부로부터 청주시 자율통합 기반조성비 500억원을 지원받기로 돼 있는 만큼 시는 내년부터 투융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감정평가, 부지 매입 등 건립을 위한 사전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총 사업비는 통합시청사(지하 2층, 지상 15층 전후)는 2천312억원, 상당구청사(지하 1층, 지상 5층 전후) 552억6천400만원, 흥덕구청사(지하 1층, 지상 5층 전후) 622억6천400만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준공 시기는 이르면 구청사가 2019년, 시청사가 2020년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연간 4억~5억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지출해야하는 시는 내년 별관 임대료로 4억5천216만원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청주시는 1965년 건립된 옛 청주시청사를 통합시 청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장소 협소문제로 본청 39개 부서 중 21개 부서가 민간빌딩 3곳 등 5곳에 분산배치돼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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