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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공무원노조 "시청사 신축해 행정서비스 높여야"

  • 웹출고시간2015.12.09 15:49:32
  • 최종수정2015.12.09 15:49:3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사 건립방식 결정을 앞두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청주시지부(이하 청주시공무원노조)가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청사를 신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주시공무원노조는 9일 성명을 내고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사 건축관련 여론조사결과 56.4% 리모델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발표했다"며 "리모델링 개념은 리모델링 후 2028년 신축하는 것으로 중요결정사항에 큰 오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확한 의견수렴을 위해 토론·공청회 등 공론화 이후 의견수렴을 해야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생략하고 신축과 리모델링을 선택하라는 것은 리모델링으로 선택을 유도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물신축을 계획하고 있다면 기존 건물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에도 150억원에서 300억원 이상 투자해 리모델링 후 신축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못한 결정"이라며 "리모델링 후 2028년 신축은 '리모델링+신축'에 따른 건축비 상승으로 오히려 재정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했다.
청주시공무원노조는 "통합시청사 건축과 관련 상당구청 이전(효촌리)이 이뤄지면 현 상당구청에 분산배치된 부서를 집중해 2청사로 운영해 행정의 효율을 높이며 재정여건을 고려해 신축하는 것이 경제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최적합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현 시청사 부지를 남북 방향으로 확대한 2만8천450㎡(8천606평) 터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4만9천916㎡의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그러나 통합 시청사 재정부담을 이유로 올초부터 리모델링 후 신축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다음 주 건립방식을 '신축'과 '리모델링 후 신축' 중 정하게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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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